할 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오다.

길다면 길었던 영화산업실무교육센터에서의 교육과 제작실기가 끝나고.
이젠 진정한 무직자로 돌아온 일상.

영화산업실무교육센터의 교육생이 돼 두근거리던 입학식이 바로 어제 같은데
홀로 수업듣던 그때와 달리 이젠 제법 아는 사람들도 생기고.
이젠 대~충 영화란 이런거구나 감도 생기는 것 같고.
하지만 아직도 영화는 어렵고. 히히

그래도 단편 영화 한번 찍어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교육 시작할 때부터 교육내용 포스팅 하고 싶었으나
미친 게으름과 다음으로 미룸 현상으로 인해 이제야 한번 해볼까 하는 중.
하지만, 여기저기 흐트러진 필기들과 자료들을 어찌 다시 정리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그치만 지금 정리하지 않는다면, 평생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한 사장돼버리고 말 지식이 될까 두렵다.
난 항상 적어놔야 기억하는 사람이라.......... ㅠ_ㅠ
명석하지 못한 두뇌를 탄식하며,
그동안 영화에 대해 배운 내용을 하나씩 포스팅해봐야 겠다.

백수라고 놀지말고 뭐라도 하자.

또 막상. 하려면. 이런거 뭐 필요나 있겠어? 싶지만. 그렇지 않길 바라며 '-'

나라도 내 포스팅을 아껴주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