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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3대 족발집 '만족 오향족발'리뷰♥/장소 2013. 2. 1. 13:55
서울 3대 족발집 중 하나라는 시청역 맛집 "만족오향족발"에 다녀왔다. 하아. 이렇게 맛집탐방을! ㅋㅋㅋㅋㅋ 정말 유명하다는 맛집에 다녀왔으니 포스팅이라도 해서 기억에 남겨놓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3대 족발집은 양재, 성수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시청. 이렇게 3곳이라고 한다. - 만족오향족발 (중구 서소문동) - 영동족발 (서초구 양재동) - 성수족발 (성동구 성수2가 3동) 만족오향족발 / 족발,보쌈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동 102번지 전화 02-753-4755 설명 - 3대 족발집 중 그 어느 곳도 가보지 않았으니, 더욱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만족오향족발을 먹으러! 시청역 8번출구로 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골목만 들여다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어디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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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해외여행을 가다.여행/일본(2013.01.18~21) 2013. 1. 30. 10:52
여행을, 결심하다. 비행기라고는 국내선 밖에 타 본 적이 없던 내가 혼자서 일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 금전적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이 시점에 해외여행은 대단히 큰 결심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긴 했지만 뭔가 전환점이 필요했던 시기라고 판단했기에. 무작정. 일단. 나가자! 일본 문화라고는 책, 애니메이션, 그리고 정말 가끔 영화. 일본어는 전혀 모른다.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일본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었다. 지진, 방사능 같은 무서운 단어들은 이미 내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일본 전도 -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 막상 가려고 하니 막막했다. 아무 정보도 없이 검색만 해서 찾으려니 정말 바닷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기분이랄까. 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카페에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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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과거사 관련 기자회견 전문issue issue ♥ 2012. 9. 24. 10:47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과거사 관련 기자회견 전문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clusterId=669858&newsId=20120924092105190&t__nil_news=uptxt&nil_id=2 (이데일리 김성곤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 18대 대통령 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민생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런데, 과거사 논쟁으로 인해 사회적인 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많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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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원 인계동 이비인후과!리뷰♥/장소 2011. 5. 23. 20:22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비염이 있고 감기도 잘 걸리는 편이라 이비인후과를 자주 찾는 편인데요, 제가 거주하는 동네에는 가까운 곳에 이비인후과가 없어서 내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침이 계속 나고 해서 이비인후과를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회사근처 병원을 검색했는데 회사주변에도 이비인후과는 별로 없더라구요 (참고로 회사는 수원시청 근처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두곳을 비교하는데 한곳은 홈페이지에 병원사진 같은 내용들이 잘 나와있는데 다른 한곳은 홈페이지도 없어서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홈페이지가 있는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진료받는데 왜 아픈건지 뭐 설명도 없고 그냥 진료만 해주고 처방해주더군요 안그래도 감기가 꽤 오래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됐는데 이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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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책읽기 프로젝트 1] 이 시대의 사랑리뷰♥/책읽기 2010. 12. 3. 14:24
"내일의 불확실한 희망보다는 오늘의 확실한 절망을 믿는다" 최승자 시집, 문학과 지성사.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절제할 줄 안다는 것. 점점 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시를 읽으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비록 시를 온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지라도. '시'는 다른 문학과는 다른 감동이 있다. '젊음'이랄까, '청춘' 같은 단어들이 녹아 있다. 특히, 최승자 시인의 『이 시대의 사랑』 은 치열하다.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일기』도 좋았지만, 이 책을 추천하게 된 건 아마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치열하지 않은 우리의 청춘을 함께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리라. 처음에 이 시집을 접했을 때. 조금 당황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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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재발급 받기!숨쉬기 운동/일상 * 2010. 12. 3. 12:17
새로운 곳에 가면 무엇이든 잃어버리고 오는 나의 이 정신머리는 이번에도 날 배신하지 않는다. 10월 3일, 한양공고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정기시험을 치러 갔었다. 그날 참 정신이 없었긴 했지만. 한참 모르고 있다가 문득 민증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ㅠ 난데없이 자격증을 따려고 하니 일이 이렇게 됐나 싶고... 그래도 시험만 치고 떨어졌으면 더 억울할 뻔 했는데 다행히 필기시험은 합격해서 잃어버린 보람(?)은 있었다는. 어쨌든. 실기시험을 치러 가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하므로. 미루고 미뤄두었던 재발급을 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갔다. (난 신분증을 대체할만한 그 무엇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뭔가 좌절스럽다....) 미리미리 무엇이 필요할지 검색해두는 센스!가 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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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방문기 :p숨쉬기 운동/즐거운하루♩ 2010. 8. 29. 21:32
훼미리마트 영수증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얼떨결에 캐리비안베이 초대권에 당첨됐네요. 사람 많은 곳은 귀찮아서 싫어하지만, 언제 또 이런 곳에 가보겠냐는 생각에 머나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지난 주에 생일 기념으로 놀다오려고 했는데 ㅠ 그날은 아침부터 버스를 놓치는 등 일이 꼬여 기분이 완전 바닥까지 다운돼서 캐리비안베이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더랬죠. 엄청 늦게 간것도 아니었고 10시 반쯤 도착했었는데 3시 입장권을 배부받고는 실의에 빠졌습니다. 하긴. 8시 반부터 입장인데 10시 반 도착이면 좀 늦은 감도 있네요. 그래도 암표로 팔자고 날 꼬득이는 남자친구를 설득해 결국 이번주에 함께 갔다는. 공짜로 가는 거니깐 최대한 돈 안쓰고 저렴하게 가자는 의견을 수렴. 사실 둘다 돈도 많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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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상을 만들기로 하다.공부하는여자♥/영화공부 2010. 7. 9. 03:12
Seoul international Extreme-Short Image & Film Festival (SESIFF)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단편영화면 단편영화지 '초단편'영화는 뭘까. '초'라는 '파생접두사'(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으나)가 붙어 하나의 단어를 이룬 '초단편' 이 뜻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超(뛰어넘을 초)'가 원래 뜻인듯 하다. 超人(초인)이나 超現實主義(초현실주의)의 접두사이다. 즉,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 출품할 영상은 단편을 뛰어넘은 아주 짧은 '초'단편 이어야 한다는 것. 출품 규정에 따르면 3분 내외의 영상, 엔딩크래딧 포함 최장 3분 59초를 넘지않는 영상으로 한정하고 있다. 초단편영상제란, 기존의 영화제가 극장 중심의 기다리는 문화였던데 반해, 초단편 영상제는 극장이라는 제..